커먼즈 파운데이션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커먼즈 파라과이가 7월 15일 파라과이 전력청(ANDE)과 100MW/h의 전력 사용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청과 단일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최초로 한 번에 100MW/h의 전력 계약을 체결한 사례로, 이미 작년 11월에는 6MW/h의 전력과 6월에는 30헥타르 토지도 확보한 상태에서 100MW/h의 전력 사용 계약을 추가로 성사한 것이다.
파라과이 전력은 100% 수력 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친환경 재생가능 전력 생산국 1위 국가로 라틴아메리카 에너지 기구 (OLADE)에서 발표했다. 이 전력은 수력발전을 통한 탄소배출 제로에 가까운 지속이 가능한 친환경에너지라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렇게 확보된 전력은 골든구스 데이터센터 (Blockchain Center) 등에 전부 사용될 예정이며 파라과이에 4년간 1,000명 이상에 이르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상된다. 또한 블록체인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선도국가로 파라과이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식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전력청 (ANDE) 회장 페릭스 소사는 파라과이와 전력청에 대한 신뢰에 감사함과 양측의 협력을 강조하며 "오늘 우리의 계약은 파라과이에 역사적인 날입니다. 나는 이 사업의 성공과 더 많은 투자자가 유치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며 파라과이가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지난 4년을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사업에만 집중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그 규모를 늘려갈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의 위기와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커먼즈 경제를 실험하고 성공시키는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