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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과일 깎은 노인"...호치민 공항 보안요원 무기한 정직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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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과일 깎은 노인"...호치민 공항 보안요원 무기한 정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항공 여객기에서 과도로 과일을 깎은 노인의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검색 시 과도를 발견하지 못한 호치민 떤선녓 공항의 보안 요원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년 경력의 이 남성은 가방 속에 숨겨져 있던 칼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측은 "최근 하루 700편 이상의 항공편과 1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받는 성수기이며 보안 요원에게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승객이 기내금지물품을 들고 탑승했을 경우 보안요원은 최대 300만 동의 벌금을 내거나 보안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손잡이와 날을 포함한 길이가 10cm를 초과하거나 날의 길이가 6cm 이상인 칼은 기내 반입이 금지돼 있다.
승객이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00만 (VND)의 벌금이 부과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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