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북부 전력공급 빨간불..."에어컨 27도 설정 선풍기와 사용"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지난 18일 베트남 북부의 전력 공급은 2만2800메가와트(㎿)를 돌파했으며, 이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작년 최고치보다 9% 높은 수치다.
이날 하노이와 북부 및 중부 지역의 14개 성은 최고 섭씨 38도의 기온을 기록했다.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따르면 총 출력이 1555메가와트(㎿)인 일부 화력발전소는 터빈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를 보고하고 있다.
하노이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7월 4일 높은 수요로 인해 약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베트남전력공사는 일찍부터 북부지역에 전력 부족을 경고한 바 있다.
베트남전력공사는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오후 8시~오후 10시 전력 사용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또 에어컨 온도를 섭씨 27도 이상으로 설정해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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