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인도, 화력발전공사(NTPC), Talcher 석탄화력발전소 추진
인도의 최대 전기공급업체인 화력발전공사(NTPC)는 6년만에 헉탄화력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의 동부 Odisha주에 1320MW규모의 Talcher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인도의 기전업체인 Bharat Heavy Electricals Ltd(BHEL)가 최저가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NTPC는 BHEL이 프로젝트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
NTPC의 움직임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해 화석연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범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해 유럽에서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상당수의 국가들이 석탄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지구 온난화를 위한 노력이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NTPC는 재생에너지 설비확대와 녹색수소와 같은 신기술 투자라는 장기적인 전환 목표를 고수하고 있으나,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할 수 밖에 없다.
약 1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Talcher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폐쇄된 발전소의 부지에 소규모 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발전소 부지에 약 15기가와트를 추가할 수 있지만, 실제로 설치되는 용량은 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최대 기전장비 업체인 BHEL은 새로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적발표에서 이 회사는 NTPC의 Talcher 발전소를 포함하여 올해 7.7기가와트에 달하는 석탄발전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출처 및 참고>
출처 : Business standard 2022.7.19 ㅣ해외건설협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