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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조종사 노조와 협상 타결…15일간의 파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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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항공사 SAS는 19일(현지시간) 조종사 노조와 15일간의 파업을 끝내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파업으로 약 380,0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고 항공사에 15억 스웨덴 크로나(1억 4,42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정규 교통 프로그램은 가능한 빨리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높은 부채와 현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AS는 올해 초 포괄적인 구조 조정 계획을 시작했으며 2주 전 비용 절감 및 자본 조달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에서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구조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항공사는 두 개의 새로운 자회사인 SAS Link와 SAS Connect를 통해 새로운 조종사를 고용했는데, 펜데믹 동안 해고된 이전 조종사보다 먼저 새 직원을 모집했다.
그러나 항공사와 조종사는 이제 SAS가 75억 스웨덴 크로나의 비용 절감 계획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부채 감소 및 현금 조달 계획에 앞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5년 반 간의 거래에 합의했다.
새로운 거래는 전염병 기간 동안 해고된 450명의 조종사가 2024년까지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재취업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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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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