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금융그룹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대해 "불황의 위험이 있지만 오히려 이럴 때 BofA의 주식 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의 앤드류 림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BofA가 최고의 미국은행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BofA 주가가 최근 최고점에서 36% 하락한 뒤 저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 제안을 반복했다.
림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주식시장의 거래가는 이미 침체기에 들어갔고, 따라서 지금의 상황은 전형적으로 은행주들에 타격을 입혀왔다"며 "BofA에 대한 목표가를 주당 40.50달러에서 37.50달러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ofA에 대한 우리의 평가는 현재의 양호한 신용력과 여전히 긍정적인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수익도 긍정적이라는 의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