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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통, "슬로우 딜리버리 서비스로 신선함·신뢰 전달"

상품에 스토리 담는 이색 콘텐츠…'맛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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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식단에서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배송의 질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으나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항목으로 30대의 경우 `신선도`와 `맛, `가격`을 꼽았으며, 40~60대는 `판매자 신뢰도`를 선택했다.

온라인 쇼핑몰이 새벽배송이 대중화됐지만 신선도 보장과 품질 불만 상품에 대한 복잡한 환불 절차를 토로하는 고객들도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구스통은 빠른 배송보다는 제품의 신선도와 고객들의 신뢰를 우선으로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슬로우 딜리버리 서비스 `구스통`이 이색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구스통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확보하고, 현지 업체 직접 검증과 직배송으로 차별화를 둔 음식 주문 플랫폼이다. `맛찾아 삼만리` 컨텐츠는 구스통의 제품 개발팀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 컨텐츠로 소비자들사이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맛찾아 삼만리`를 통해 현지 업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더해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구스통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빨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엔 품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스통은 신뢰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스통은 독특한 생산방식과 이색적인 콘텐츠로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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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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