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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탈선 11명 부상…국토부 "오전 9시 완전 정상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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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SRT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내일(2일) 오전 9시 전후로 상행선이 정상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일 밤 밝혔다. 하행선은 첫차부터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현재 사고열차가 궤도 이탈된 상태로 지나간 선로 약 200m를 복구 중이며, 사고열차 이동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은 열차 운행이 모두 종료한 23시 이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복구 작업은 10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시험운행을 거쳐 선로의 정상여부를 판단한 뒤 열차운행이 재개된다.

이날 오후 부산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3시 21분경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1명이 다쳤다. 사고여파로 밤 9시30분 기준 총 8개 고속열차(KTX 4, SRT 4)가 운휴됐으며, 총 69개 고속열차(KTX 50, SRT 19)가 20분 이상 지연(최대 3시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어명소 제2차관이 복구현장을 지휘하고 있으며, 철도안전감독관·철도사법경찰관 및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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