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 인기몰이에 성공한 `킹뚜껑`이 팝콘으로 다시 태어났다.
팔도는 신제품 `킹뚜껑맛 팝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킹뚜껑맛 팝콘`은 지난해 5월 선보인 `팔도비빔칩 2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X스낵 콜라보 제품인데, 이로써 스낵류 라인업이 3종으로 늘어난다.
맛있게 매운맛을 살리기 위해 고소한 팝콘에 자체 개발한 `킹뚜껑맛 시즈닝`을 더했다.
시즈닝의 맵기는 자체 분석 결과 스코빌지수 7400SHU(`킹뚜껑`은 1만 2천)로, 화끈한 매운맛과 짭잘함이 어우러져 `맵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2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킹뚜껑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정식 제품으로 출시 전환했는데,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 개로 전해진다.
신제품은 내달 6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며, 향후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라면이 아닌 스낵으로 킹뚜껑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이색적인 매운맛을 찾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