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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300원 돌파…추경호 "필요시 안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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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등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시장안정조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시장 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면서 외환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가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다.

환율이 1,3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7월 14일(고가 기준 1303.0원) 이후 처음으로 13년여만이다.

추 부총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 긴축 가속화와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국 여타 통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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