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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스리가’ 송종국, 에이스 면모 과시…‘김태영의 황태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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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레전드 국대`임을 증명했다.

송종국은 지난 20일 밤 8시 45분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송종국은 자체평가 시간에 앞서 감독인 김태영에게 "현역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송종국뿐이다"며 체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천수와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 후보에도 오르며 `김태영의 황태자`로 등극했다.

송종국은 공격수 선발 오디션에서 매서운 공격과 남다른 운동 감각으로 끊임없이 찬스를 만들어냈다. 송종국의 활약으로 공격수 팀은 4:3으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송종국과 `레전드 국대`들은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군해난구조전대)가 연합한 `최강 해군 드림팀`과의 경기를 앞둔 상황. 이을용과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한 송종국이 팀에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과 혈기 왕성한 국군 장병들이 축구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천수, 송종국, 김용대, 현영민, 김형일, 김정우 등이 출연해 `레전드 국대` 멤버로서 활약 중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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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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