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달될 피자는 약 2,500판에 달한다.
이번 피자 기부는 전국 56개 시설 총 2,666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병욱 청운보육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업비트 피자데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부에 사용하는 피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온 `착한 가게`와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기부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을 알리고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선한 행동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