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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콘텐츠 자회사에 200억 투자…성장 동력 찾기 '분주'

100% 자회사 '마인드마크' 출자…누적 투자액 7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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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콘텐츠 자회사에 200억 투자…성장 동력 찾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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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세계그룹이 콘텐츠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마인드마크` 키우기에 나선다.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발맞춰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신세계는 계열회사인 마인드마크에 2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출자 목적은 `컨텐츠사업 투자 재원 확보`로 이번 투자까지 합치면 신세계가 마인드마크에 넣은 금액은 760억 원에 달한다.

마인드마크는 2020년 4월 신세계가 260억 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로 설립했다.

당시 신세계는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소비자와 소통하고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설립 이후 마인드마크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들을 연달아 사들이며 사업에 속도를 냈는데, 드라마·광고 등을 제작하는 실크우드를 32억 원에, 스튜디오329를 45억 원에 인수했다.

올해는 배우 설경구, 오달수,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배급에도 뛰어들며 영화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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