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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첫 파업 피한 웹젠…"임금협약 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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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호 웹젠노조 지회장과 한정훈 팀장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웹젠 노조 제공]

웹젠이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게임업계 첫 파업까지 치달았던 노사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웹젠 노사는 지난달 네 차례의 노사간 실무 교섭을 거쳐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노영호 웹젠노동조합 지회장은 "교섭을 통해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웹젠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체결한 임금 협약의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웹젠은 임금 교섭이 결렬되며 게임업계 첫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웹젠 노조는 평균 16% 연봉 인상과 일시금 200만 원을 제안했지만 사측은 평균 10% 인상과 B등급 이상 직원만 2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노사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며 웹젠 노조는 파업 문턱까지 갔지만, 이상헌 의원실과 노웅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웹젠 노사간 교섭을 중재하며 실무교섭이 재개됐다.

노 지회장은 "큰 관심과 주요 연관 기관, 국회 중재로 상생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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