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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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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재연)는 25일 서민금융진흥원(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원장 겸 위원장 및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좋은이웃들) 사업’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금융·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금융·복지소외계층에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지원, 채무조정 상담 지원, 금융·신용교육, 휴면 예금 찾아줌 등에 상호 지원·협력하여 금융·복지 지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공적서비스·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국 117개 시·군·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구조화된 경제위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과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과 금융 위기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보다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금융·복지 안전망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이들이 개인에게 필요한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각자 추진하던 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현되면 금융·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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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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