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급락 옆에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 카카오 주가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오전 9시 15분 한때 전날보다 3.15% 하락한 8만원선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NAVER는 어제보다 3.62% 내린 26만 6,5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3.57% 내린 3만 1,490.07, 나스닥이 4.73% 하락한 1만 1,418.15를 기록했다.
타겟의 주가가 25% 급락하는 등 유통업체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아 물가상승에 이은 경기침체 공포가 시장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