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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MZ 스타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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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채용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고,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 프로세스의 키워드는 `직무 전문가 육성`으로,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기존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포텐셜 전형`으로 변경하고, 2년 이상 저연차 경력직을 선발하기 위한 `커리어 전형`을 신설했다.

포텐셜 전형을 통해 100명 미만의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6일~29일까지다.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한 권역내 점포에서 6주간 인턴 근무에 투입된다.

이후 최종 면접과 그동안의 인턴십 근무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롯데백화점은 주도적인 MZ세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프로세스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에는 실무 10년차 이상의 간부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데 반해, 이번 채용에는 실무 3~5년차의 MZ세대 사원들도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같은 MZ세대의 시각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또, 전 지원자가 동일한 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던 PT 면접 대신, 직무 면접을 도입해 유통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후에도 직무 적합성 진단과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개인별 직무 교육과 경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채용 과정에서 `커리어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에 비공개로 진행하던 경력직 채용 프로세스를 공개 전형으로 전환, 특정 직무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수시로 채용할 계획이다.

저연차 경력자을 위한 채용 기회를 넓혀 전문성 있는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 MZ세대 인재를 선발하고,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입사 후 개인별 경력 개발과 조직 문화 개선에 힘써 일하고 싶은 롯데백화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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