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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연내 1,300원도 가능…하락 모멘텀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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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 앞으로 고점을 얼마로 보고 계신가요?

[권아민 / NH투자증권 연구원 :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 모멘텀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2분기 상단은 1,280원, 연간 상단 1,300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경계감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원달러 환율을 1,200원 초중반까지 끌어올렸는데 최근 2주만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1,265원을 터치했습니다. 단기적으로 하락 모멘텀 크지 않다고 보고 있고 상단으로 1,280원 제시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아시아에서도 오늘 우리 환율만 크게 오른 이유 어떻게 봐야 할지요?

[권아민 / NH투자증권 연구원 : 원화의 구조적인 특징과 관계가 있습니다. 원화는 위안화 블록통화라고 해서 대만 달러, 중국 위안화와 같이 연동돼 움직입니다. 위안화가 가파르게 약세를 보이자 중국 외환당국이 외화예금 지준율 인하를 하면서 개입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결국은 `가파른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대되면서 달러/위안 상승세 즉, 위안화 약세속도는 좀 주춤한 가운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우리나라 무역적자 흐름과 맞물려서 조금 더 약세를 보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달러자산을 갖고 있거나 미국주식투자자들은 현재 미국 증시도 크게 조정을 받아서 차익실현하기 부담스런 상황인데, 앞으로 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권아민 / NH투자증권 연구원 : 연간으로 놓고 봤을 때는 달러자산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말씀드린다. 다만 그 레벨로는 높아 보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5월 FOMC전으로 되돌려졌을 때 선반영 인식이 회수되고, 달러자산을 매수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무역적자도 연간 내내 지속될 것 같지는 않고, 5~6월 접어들면서 에너지 가격이 전년대비 고점을 통과하면서 무역수지 적자흐름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1,200원 초중반에서는 환전하고 들어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시장측면에서 말씀드리면 경기나 긴축속도 모두 미국이 나머지 지역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개별 주식차원에서 놓고 보면 미국 주식이 제일 안전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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