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금괴 생산 업체 SJC, 7년 만에 최저 매출 기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금괴를 생산하는 국영기업 사이공주얼리컴퍼니(Saigon JewelryCompany, 이하 SJC)의 지난해 매출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SJC는 지난해 17조7000억 동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SJC는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귀금속 매장들이 영업을 일시 중단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당초 목표 매출이던 23조5000억 동에 한참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SJC의 지난해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42.6% 감소한 560억 동으로 집계됐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SJC는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국영 기업이다. 베트남 전체 금 시장에서 90%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출처: dan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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