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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전자'의 늪···삼성전자,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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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 가까이 하락했다.

2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90%) 하락한 6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삼성전자는 700원(1.03%) 하락한 6만 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삼성전자는 `6만전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는 3.7% 넘게 내렸고, 지난해 말 기준 종가(7만 8,300원)와 비교하면 14.4% 하락했다.

증권업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3조 4,594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9조 6,058억원어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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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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