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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ETF 시황...VIX지수·유럽 탄소배출권 ETF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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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ETF 흐름을 한눈에 짚어드리는 ETF 시황 시간입니다.
금요일 장에서 VIX지수와 유럽 탄소배출권 관련 ETF는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천연가스와 구리 채굴 기업 관련 ETF는 약세 보였습니다.
<상승 ETF>
먼저 VIX ETF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3대 지수는 크게 내렸습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 안정을 위해 빅스텝을 여러 번 밟을 수도 있다고 시사한 점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자 크게 빠진 겁니다. 이렇게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자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VIX지수는 이날 24% 올라 28선에서 움직였습니다. 따라서 관련 ETF 역시 올랐습니다. ProShares VIX Short-Term Futures ETF(VIXY) 확인해보겠습니다. 프로셰어즈에서 운용하고 있고 VIX지수 선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12.50%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탄소배출권 ETF입니다. 탄소배출권은 기업들이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유럽 탄소 배출권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하락세 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연합이 환경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는 2.71% 상승 마감했습니다. KraneShares European Carbon Allowance Strategy ETF(KEUA) 살펴보겠습니다.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을 따라가고 있는데요. 2.72%올랐습니다.
<하락 ETF>
하락한 ETF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천연가스 ETF입니다. 금요일 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은 7% 밀려 6.46 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차익 실현 움직임이 대거 나오며 하락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난방 수요가 줄고 천연가스 재고가 늘어난 점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습니다. 관련 ETF로 iPath Series B Bloomberg Natural Gas Subindex Total Return ETN(GAZ) 확인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즈에서 운용하고 있고 미국 천연가스 선물을 따라가고 있는데요. 6.20% 밀렸습니다.
이번에는 구리 채굴 기업 ETF입니다. 구리는 지난 금요일 장에서 2.56% 밀렸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구리 가격이 내리자 구리 채굴 기업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프리포트 맥모란은 약 6%, 서던 코퍼와 루딘 마이닝은 약 3%씩 내렸습니다. 관련해서 Global X Copper Miners ETF(COPX) 확인해보겠습니다. 미래에셋의 글로벌X에서 운용하고 있고 구리 채굴 기업들을 추종하고 있는데요.
4.92%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징 ETF>
이번에는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관련 ETF들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빨라진 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휘청였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퀄리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퀄리티주는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주식을 말합니다. 변동성이 낮다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퀄리티 ETF 체크해보겠습니다.
먼저 iShares MSCI USA Quality Factor ETF(QUAL) 확인해보겠습니다.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퀄리티 ETF로 주로 중형주와 대형주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상위 보유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존슨앤존슨, 애플, 나이키, 코스트코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15%입니다.
다음은 Invesco S&P 500® Quality ETF(SPHQ) 살펴보겠습니다. 인베스코에서 운용하고 있고 S&P500 지수에 포함된 퀄리티주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애플,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화이자 등을 비중 있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IT, 금융, 헬스케어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0.15%입니다.
지금까지 ETF 시황이었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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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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