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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 7월까지 반값 할인티켓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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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4개 종목에 반값 할인티켓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반값 할인티켓은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소비·여가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7월까지 회당 최대 7천원 한도로 40만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 숙박대전` 행사를 통해 숙박요금도 지원한다.

전국 등록숙박시설 7만여곳과 연계해 6월 초까지 숙박료 7만원 이하 숙박시설은 2만원, 7만원 초과 시설은 3만원의 할인권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공급망 차질,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중국의 일부 봉쇄 조치 등으로 국내 경제도 내수 회복세가 제약되고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선제적인 물가 관리 등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대외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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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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