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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뉴 아이디, 콘텐츠 MOU…"K콘텐츠 수출 확대"

디지털 플랫폼 기업 뉴 아이디와 협업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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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어두운 의상)와 직원이 AI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편집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은 11일,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유통 기업 뉴 아이디와 협업해 K콘텐츠 수출을 위한 AI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포스트 프로덕션`은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 콘텐츠에 삽입된 자막 및 시청 등급 안내 표시, 저작권이 걸린 음원 등을 제거하는 기술로 콘텐츠의 글로벌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오늘날 미디어 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SKT와 뉴 아이디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20년 5월 업무 협약에 이어 지난해 10월 기술 상용화 계약을 맺고 SKT가 보유한 AI기반 미디어 요소 기술과 뉴 아이디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AI를 통한 포스트 프로덕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김혁 SKT Global 미디어지원 담당은 "AIPP 상용화로 한글 자막과 음원 저작권 등 문제로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우수한 예능 콘텐츠 수출이 확대돼 콘텐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이 실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SK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K콘텐츠 팬들의 시청 경험을 높이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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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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