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다.
8일 오전 9시 6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4.03%)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시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열고,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했다.
양극재 포항공장은 연산 3만톤 규모로 조성하고, 추가 투자를 거쳐 2025년에는 연 6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극재 6만톤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매출 기준 2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공장 착공을 통해 2025년까지 국내에서만 모두 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북미·중국·유럽·인도네시아 등 해외까지 합치면 연간 생산가능 물량은 27만5000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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