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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참여'...장 막판 계열사 초강세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참여…재매각 탄력받나
지주회사격 KG케미칼 상한가...상장 전 계열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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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참여`...장 막판 계열사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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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한다. 쌍방울그룹, 이엔플러스를 비롯해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기존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도 인수를 강행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밝혔다. EY한영은 다음달 중 쌍용차 매각을 위한 재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 인수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지난 2019년 동부제철 공동 인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쌍용차와 EY한영은 지난달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투자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올해 1월 3천48억원의 인수대금 지급을 조건으로 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까지 인수대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했다.



    EY한영은 쌍용차 소유 부지와 자산 등을 포함한 청산가치를 약 1조원으로 평가했다. 부채와 운영자금을 포함해 쌍용차 인수에는 최소 1조5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까지 쌍방울그룹과 소방차 제조회사 이엔플러스 등이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도 여전히 쌍용차 인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자금력 부족으로 에디슨모터스로의 인수·합병(M&A)이 막판에 무산된 점을 고려하면 법원과 매각 주간사가 자금력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최종 인수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자금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쌍용차의 회생계획 인가 종료시점은 오는 10월 15일이다. 이 기간 안에 새 인수자를 선정해 관계인 집회를 열고 최종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지 못하면 쌍용차는 청산 절차를 밟게될 수 있다.

    한편 KG그룹이 쌍용차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주식시장에서 상장 계열사의 주가는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지주회사격인 KG케미칼과 KG동부제철우가 상한가로 마감됐고, KG동부제철(+14%), KG모빌리언스(+9.9%), KG ETS(+23%), KG이니니스(+1.6%) 등 상장된 전 계열사의 주가가 올랐다.





    (사진=연합뉴스/K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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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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