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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단계적 정상화…연말까지 50%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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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위축됐던 항공업의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단계에 걸쳐 국제선 항공 운항 편수를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이 내용 취재 기자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전효성 기자!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총 3단계에 걸쳐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5월부터 추진되는 1단계에서는 국제선 정기편 규모가 매달 주 100회씩 늘어납니다.

현재 주당 420회 수준인 국제선 정기편 운항규모는 5월 520회, 6월 620회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2단계는 7월부터 엔데믹 시기까지 추진되는데요.

국토부는 연말까지 코로나 이전의 50%를 국제선 복원 목표로 해서, 매달 주 300회씩 국제선을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선이 증편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되면 10월에는 코로나 이전의 40%, 11월에는 51%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입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 수 제한 조치도 단계적으로 완화됩니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시간당 10대 이하의 국제선 항공기만 도착할 수 있지만

1단계 정상화 시기부터는 시간당 20대 이하, 2단계부터는 시간당 30대 이하로 늘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오는 5월부터는 김포 양양 청주 무안 제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시작되고 7월부터는 지방공항의 운영시간이 정상화됩니다.

지금까지 뉴스콘텐츠국에서 한국경제TV 전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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