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4일 “4월 중순, 적어도 다음주 이내에 새 정부 내각에 대한 발표 구상을 설명드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장 등 검증이 시작됐나’라는 질문에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게 되면 3주 정도는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오는 5월10일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내각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인선에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해서 이번주는 내각 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