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용처 다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량 6t 이하의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롯데렌탈과 1.7톤 급 DX17Z-5 40대, 3톤 급 DX30Z-7 10대, 3.5톤 급 DX35Z-7 10대 등 모두 60대의 미니굴착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가 렌탈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국내 굴착기 시장에서 미니굴착기 판매비중이 50%를 차지하는 등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A/S)로 글로벌 업체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