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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분기 저점 확인…하반기 3,000선 회복"

유안타증권, 올해 코스피 밴드 200포인트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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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분기 저점 확인…하반기 3,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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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1일 올해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2,550∼3,150으로 제시하며 2분기 중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수 전망치는 작년 말에 제시한 2,750∼3,350보다 상단과 하단이 각각 200포인트 낮아졌다.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물가 급등, 전쟁 등에 지수 목표치를 낮췄으나 하반기에는 3,000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귀분석으로 보면 한국 증시는 1년 만에 고평가에서 저평가 영역으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가와 긴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쟁은 우려를 더 높였고 미중 분쟁 조짐도 불안 요인"이라면서도 "냉정하게 보면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반대로 더 나올 악재가 있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선행지표가 변곡점에 있는 한국은 2분기 중 경기 사이클과 증시 저점을 먼저 확인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시즌과 연준 `빅 스텝` 우려 선반영 과정이 올해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김 센터장은 2분기 코스피 밴드를 2,550∼2,950으로 제시하며 "2분기는 변동성이 높을 보이지만 4∼5월 중 의미 있는 저점 또한 확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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