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표 인버터 브랜드 선그로우(SunGrow)가 ‘2022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4월 1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그로우는 20kW의 소용량 스트링 인버터에서부터 4.4MW 용량의 모듈러 타입 솔루션까지 전 용량 대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정격출력 350kW의 슈퍼 스트링 인버터 ‘SG350HX’와 블록 단위별 맞춤 설계가 가능한 모듈러 타입 인버터 ‘1+X’이다. SG350HX는 스트링 인버터가 가진 용량의 한계를 넘어선 제품이며, 자사 100kW대 인버터와 비교했을 때 크기와 무게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1+X는 1.1MW부터 8.8MW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델로, 국내에서는 1.1MW부터 4.4MW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각각 SG1100UD, SG2200UD, SG3300UD, SG4400UD 모델로 블록 단위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3월 KS 인증을 새롭게 획득한 SG20RT 제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G20RT는 21kg의 컴팩트한 디자인에서 나아가 PID 복구, 아크 방지, C5 방부식 등급 등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고 있어 시장 내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보인 제품이다.
선그로우 관계자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부터 프로젝트형까지 규모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