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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 "2025년 이후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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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위탁개발생산(CDMO)·바이오시밀러·신약 3대 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사외이사에는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으며, 분식회계와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중인 김동중 사내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투표가 실시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를 통해 3월 19일에서 28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됐으며, 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존 림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확장, 인력 양성, 프로세스 혁신 등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 부분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존 림 대표는 "기존 1, 2, 3공장 모두 풀가동에 가까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4공장 부분가동을 앞두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2025년 이후 현금 배당 실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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