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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제단체 요구 화답…"불필요한 규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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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체장들과 만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업 성장·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오늘(21일) 윤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4층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과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인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 주신 것은 빠른 기술 변화에 기업이 적응하고 투자와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해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걱정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 당선인은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대내외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패러다임을 정부에서 민간 주도로 바꿔야 하며 ,신발 속 돌멩이 같은 불필요 규제들을 빼내 기업들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껏 달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경제 단체장들이 직접 통화하면서 기업 정책을 챙길 수 있는 이른바 `핫라인(Hot line)`을 만들겠다고 윤 당선인이 약속한 것도 이런 배경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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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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