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말련, 조호루 포레스트 시티 개발 사업 추진 난항
Free Malaysia Today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루(Johor)주 내 1,000억불 규모의 포레스트 시티 부동산 개발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호루 인공섬 4곳에서 개발되고 있는 포레스트 시티는 면적이 약 1,740ha에 달하며 아파트와 쇼핑센터, 레저 및 산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중국 광동시 부동산 개발사인 Country Garden Holidongs가 사업의 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 사업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당초 Country Garden Holidongs가 중국 및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untry Garden Holidongs 관계자는 8개의 개발 구간 가운데 1개 구간이 완공되었으며, 아파트 분양의 경우 70만 세대를 목표로 하였으나 `22년 2월 기준 분양이 완료된 곳은 2만 세대에 그친다고 밝혔다.
한편, Rahim&Cp International 부동산 컨설팅사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기준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거래량은 201,0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및 참고>
출처: Free Malaysia Today(2022.3.14)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