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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론으로 본 3월 FOMC 결과 분석 연준의 역행적 선택론, 이것을 알아야 돈 번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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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론으로 본 3월 FOMC 결과 분석 연준의 역행적 선택론, 이것을 알아야 돈 번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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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월 FOMC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연준의 역행적 선택론이 재부각되고 있다는데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오늘 월가에서 주목했던 것은 3월 FOMC 결과도 있지만 연준의 경제 전망에도 관심이 컸죠?
-연준의 경제 전망, ‘슬로플레이션 우려’ 제기
- 2022년 직전 현재
경제성장률 4% 2.8%
인플레이션 2.6% 4.4%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시, 스태그플레이션?
-4월 발표 예정, 1분기 성장률·기업실적 ‘관심’
-성장률, 작년 4분기 7%→2%대로 급락
-기업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마지막
-3월 FOMC 결과, 예상보다 약한 ‘긴축’…동반 상승
Q. 한가지 궁금한 사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이 전개됐죠.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바이든 대통령 vs 맨친 의원’ 대립 지속
-국가재건법(BBB act), 맨친의 반대로 무산
-래스킨, 유일한 집권당 의원의 반대로 사의
-브레이너드 정책+래스킨 지명자 사퇴
-칸의 반독점 규제와 함께 금융규제 원투펀치
-테크래시로 부담됐던 빅테크, 반등의 기폭제
-바이든과 맨친 ‘Joe-Joe’ 결투, 언제까지?
Q. 3월 FOMC 결과는 앞서 설명을 많이 드렸고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역행적 선택론이 관심받고 있죠?
-3월 FOMC 계기, ‘역행적 선택론’ 급부상
-우선순위 CPI 상승률, 목표선 대비 4배 근접
-시장, 금리 0.5%p+양적 긴축까지 추진
-3월 FOMC 계기, ‘역행적 선택론’ 급부상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금리 0.25%p 인상 그쳐
-양적 긴축, 1월과 마찬가지로 다음 회의서 언급
-점도표, 매파 위원 많아진 것에 따른 영향 커
-3월 초, 파월의 의회 증언 강조…큰 변화 無
Q. 이번에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죠. 역행적 선택이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특히 현재 재무장관인 옐런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죠?
-역행적 선택론, 조지 에컬로프 교수 정립
-에컬로프 교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남편
-게임이론, 역행적 선택론과 순응적 선택론
Q. 불완전 정보하에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경제학
-연준, 통화정책 결정시 ‘시장과의 소통 중시’
-bluffing show, 애매모호한 ‘그린스펀 화법’
-애매모호, 한 번 더 확인하는 ‘check swing’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기와 물가 ‘불확실’
Q. 역행적 선택이론이 앞으로 Fed의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왜 중요한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통화정책 대변화, 기준 명확하게 예고해야
-출구전략 기준 충족
-일몰조항 중심(sunset based)
-조건충족 중심(threshold oriented)
-경제지표 중심(data dependent)
-인플레와 실업률 간 `필립스 관계` 흔들
-금융위기 이전 10년 동안 안정적 음(-)의 관계
-금융위기 이후 양(+)의 관계, 코로나 때 더 심화
-베버리지 곡선, 구인율과 실업률 간 역관계 약화
-경기회복→미래 불확실+병목+미스매치→고용억제
Q. 역행적 선택론은 작년 8월부터 금리를 먼저 올려온 한국은행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이론이지 않습니까?
-한은, 경기둔화 우려 속 ‘3차례 금리인상’
-2021년 성장률
한국 미국 대만
4.0% 5.7% 6.3%
-올해 성장률 ‘한국 3.0% vs 일본 3.3%’
-24년 만에 역전 당해
-위기 극복 때 기조변경 쉽지 않은 ‘불가역성’
-조기 금리인상, 경기가 침체되는 ‘에클스 실수’
-출구전략 지연, 숙취 심해지는 ‘그린스펀 실수’
-3차례 금리인상, 한국판 ’에클스 실수‘ 우려
Q.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더 올린다는 의사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지 않습니까?
-한은 부총재, 금리 인상 이후 ‘저금리 국면’
-테일러 준칙 이용 적정금리 2.5%…현재 1.25%
-3차례 금리인상 이후 ‘추가 금리인상’ 시사
-한은, 추가 금리인상 시사
-가계부채, 총량규제도 질적 규제도 효과 미미
-인플레 안정효과, CPI 상승률 3%대 후반 지속
-정책 양면성, MZ세대와 소상공인 거리로 내모나?
-go-stop, 부작용 대처하는 ‘인상 속도’ 조절해야
Q.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금리인상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맨큐 교수 “통화정책 효과, 시장과 소통 중요”
-’시장과 소통을 강조하겠다’ 숨은 의도 작용
-’기준금리 결정 따른 불확실성 축소’ 의도
-연준의 최적통제준칙, 기준금리 사전예고제
-매 분기 전망 발표시
-3개 분기 이후 금리 수준
-2∼3년 동안 금리결정 방향까지 제시
-연준의 자의성 축소, 경제주체 선제 대비 도움
-기준금리 변경, 중앙은행의 자의성 줄일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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