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가 글로벌 2위 민항기 제조사 보잉에 대해 저가매수할 기회라며 목표가를 주당 306달러로 제시했다.
베어드에 따르면 보잉은 강력한 글로벌 항공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3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으로 기종 B737MAX의 인도가 재개될 것으로 보여 보잉의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어드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보잉 주식은 지난 2019년 고점 대비 60%나 빠진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평가했다.
월가에서는 "보잉의 매출과 수익성에 기여도가 높은 민항기 부문이 코로나 원년인 2020년에 바닥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잉은 방위 항공 부문 성장성까지 부각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