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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값 꺾였다…"수도권 수요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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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값 꺾였다…"수도권 수요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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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이 내림세로 전환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매맷값은 0.03%로 전월(0.1%)보다 상승폭이 감소했다. 이 기간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3%, 0.04%로 하락했다.


    수도권 주택종합 매맷값이 내림세로 전환한 것은 서울(-0.04%)은 지난해 상승 폭이 높았던 지역 위주로, 경기(-0.04%)는 매물이 누적되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셋값 역시 아파트에서 내림세 전환이 두드러졌다.


    실제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지난달 보합 전환된 가운데 수도권과 서울이 각각 0.07%, 0.06% 하락했는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수도권과 서울도 각각 0.15%와 0.11%씩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전셋값은 각각 0.07%, 0.0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 측은 “서울의 주택종합 전셋값은 0.06% 내린 건 대출금리 부담, 갱신 계약 사용 등의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한 결과”라며 “인천(-0.17%)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연수·서구 등 지역에서 매물이 쌓이며 하락 전환됐고, 경기(-0.04%)는 의왕·화성시 등 중소형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월셋값의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다만, 전국 월간 주택종합 기준으로 월세값은 0.13%를 기록해 전월(0.16%)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8%→0.14%) 및 서울(0.11%→0.07%) 역시 상승 폭이 줄었다.

    높은 전셋값 부담과 전세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실제 경기(0.17%)는 시흥·평택시 등 저평가 인식 있거나 직주근접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인천(0.18%)은 교육 및 교통환경 양호한 미추홀·연수구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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