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아이거 디즈니 전 최고경영자가 메타버스 스타트업 지니스에 투자를 하고 이사진으로 합류했다고 현지시간 14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017년 설립된 지니스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3차원 아바타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니스는 미국 유명 연예인을 본뜬 아바타 캐릭터 제작 시장을 주력으로 유니버설, 워너 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 팝스타들의 아바타도 만들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까지 밥 아이거를 비롯해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1억 달러(약 1,240억 원) 자금을 조달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