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는 미국의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기업 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버코어는 "올해는 기술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확실한 해인데 최근 델의 주가가 떨어져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아미트 다랴나니 애널리스트는 "델의 펀더멘털은 최근 주가가 하락한 회사의 것이라고 간과하기에는 너무 좋았다"며 "향후 델의 주가는 20% 이상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과 전망을 함께했다.
다랴나니는 델의 목표가를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 이상 높은 주당 60달러로 이어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