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도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사업을 지난해 14억원에서 올해 25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육성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을 통한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서울시와 중앙회 협약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경영의욕 고취, 경영안정 지원,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지원, HRD 역량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지원되며, 올해는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지원(인건비 등)`과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지원` 분야가 추가됐다.
또, 협동조합간 협업 지원(협동조합 간 공동사업 수행시 거래금액의 10% 지원),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운영사항 및 신규 사업개발 등),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공동상표, 공동구·판매 등) 등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약 4억원 가량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놓인 서울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활력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대출금리 1~2%), 중소기업 PL보험 지원(보험료 일부 20%, 최대 100만원)도 약 7억원 증액 지원한다.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올해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예산인 25억원 중에서도 특히, 협동조합 인건비 지원 예산이 신규로 확보됐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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