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더 풍성한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온다.
윤하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정규 6집 `END THEORY(엔드 띠어리)`에 수록된 `오르트구름`, `물의 여행`, `반짝, 빛을 내`, `6년 230일`, `P.R.R.W.`, `나는 계획이 있다`, `Truly(트룰리)`, `별의 조각`, `하나의 달`, `Savior(세이비어)`, `잘 지내`를 비롯해 신곡 `살별`, `사건의 지평선`, `Black hole(블랙홀)`을 더한 총 14개의 풍성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아 경쾌함 속에서도 어딘가 아련함이 묻어난다.
이 밖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수록곡 `살별`과 `Black hole` 또한 윤하가 작사, 작곡을 맡아 앨범의 스토리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특히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22 윤하 앙코르 콘서트 <END THEORY : Final Edition>`에서 선공개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윤하는 지난해 11월 4년 만의 정규 6집 `END THEORY`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인 것은 물론, 다큐멘터리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을 통해 앨범 제작 과정을 공개하며 뮤지션으로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펼쳤다.
약 4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 정규 6집의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