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지난해 4분기 코로나 상황으로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그리고 높은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순수익 모두에서 견실한 결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메이시스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의 67.8억달러에 비해 28% 늘어난 86.7억달러를 기록했고, 이 기간 주당 순이익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0.50달러에서 5배가량 증가한 2.44달러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인 각각 84.7억달러와 2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날 스톤팍스 캐피털은 메이시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강한 매수`로 제시하며 목표가를 주당 50달러로 상향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에서 10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