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약국·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3천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월말까지 전국의 약국, 편의점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총 3천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이 공급된다.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유통됐다.

13일부터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천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는 다음달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천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