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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메카닉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추진

내달 10~11일 수요예측·15~16일 일반청약
3월 말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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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메카닉스가 11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세아메카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665만 주로, 신주 모집 445만 주와 구주매출 220만 주(33.1%)로 구성돼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천원이다.

회사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14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과 16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약 266억원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약 186억원(주관사 의무인수주식 포함)을 조달한다.

다음 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세아메카닉스는 2차전지 부품,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부품, 수소자동차 부품, 내연기관 부품(이상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장치(전자 부품)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상장 공모 자금을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시설 증축 및 첨단 설비 도입,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사업 강화, 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력 강화, 신사업 투자, 해외 시장 확대 등에 주력하면서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 및 하이테크 전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아메카닉스의 지난 2020년 실적은 매출액 826억 9천만원, 영업이익 49억 6천만원, 당기순이익 42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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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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