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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미스터리 쇼퍼' 제도 운영…"품질·위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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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한솥은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통해 전국 7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품질 및 서비스,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퍼는 신비스럽다는 뜻인 `미스터리(Mystery)`와 쇼핑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쇼퍼(Shopper)`의 합성어로 손님을 가장해 품질 및 서비스, 위생 등을 평가하는 조사원을 의미한다.

현재 고객에게 제공되는 메뉴 품질, 위생뿐 아니라 서비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개선사항을 마련,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한솥은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약 12주에 걸쳐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가맹점 운영 상황을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단순히 매장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점포별 결과를 수령한 뒤 일정기준 미만 점포들은 총 3단계에 걸친 지속적인 시정 및 재점검 프로세스를 통해 품질 및 위생 개선 등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솥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도시락 프랜차이즈 업계 리더로서의 지속적인 QSC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성 강화와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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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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