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업체인 딥노이드는 지난해 매출액 11억 원, 영업손실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7.3%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AI 플랫폼 유료화 및 개선을 위한 설비 증강, 사업다각화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구 장비 및 인력 확충 등의 연구개발(R&D)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딥노이드는 병원과 의사들이 프로그래밍이나 코딩 없이 자체적으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