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로빈후드`라고 불리는 핀테크 기업 드라이브웰스가 오는 4월~5월 경 자회사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밥 코트라이트 드라이브웰스 CEO는 "최근 하버드 출신 퀀트팀이 설립한 암호화폐 업체 인수를 마쳤고,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밥 코트라이트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 가격이 거래소 마다 다르고 일관성도 확보하기 어려워 미개척지와 같다"며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용자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런 수수료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드라이브웰스는 일본의 소프트방크의 손정의 회장이 투자 및 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