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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의류사업 진출 석달 만에 판매예상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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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이 신규출시한 의류라인 사업이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CNBC는 펠로톤의 내부문서를 인용해 올해 판매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펠로톤은 지난해 자체 의류브랜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펠로톤은 5년 간 파트너십 관계였던 룰루레몬 등 의류브랜드들과 제휴 관계를 끝내고 자사 의류 라인을 출시했다. 당시 펠로톤의 존 폴리 CEO는 골드만삭스 콘퍼런스에서 해당 조치로 이윤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류사업체는 이후 자체 레깅스, 스포츠 브라, 맨투맨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제조하는 데 주력했다. 기존 헬스장비 라인과는 독립적으로 의류 제품군을 마케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가을 펠로톤은 뉴욕시의 상점가, 지하철역, 쇼핑몰 등에 광고를 내보내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펠로톤도 공급망 차질 이슈를 피해갈 수 없었다. 펠로톤은 공급문제로 차질을 빚어 의류사업의 판매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펠로톤은 의류 사업부의 연간 매출이 2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재는 매출이 1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펠로톤 측 발표에 따르면 펠로톤의 의류사업은 2백만 개 미만의 의류를 판매하면서 1억 7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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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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