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제노동기구 "올해 베트남 실업자 증가할 듯…동남아 2위"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올해 베트남 실업자 숫자는 130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10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는 `세계 고용 및 사회적 전망: 2022년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올해 실업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인도네시아(610만 명)였으며, 베트남(130만 명)은 2위에 올랐다.
3위는 필리핀(110만 명)이었다.
통계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실업률은 2021년 3분기에 3.72%로 상승했으며 이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2020년 초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3분기 15세 이상 근로자는 약 4920만 명으로 2분기보다 190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만 명 줄었다.
국제노동기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사람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약 220만 명의 근로자가 코로나 영향으로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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