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이 청약 마감을 1시간 반쯤 남겨놓고 100조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후 2시37분 기준 KB증권 등 증권사 7곳에 모인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증거금은 약 100조원으로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47조1800억원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에는 각각 19조9000억원, 20조4000억원이 몰렸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의 증거금은 6조7000억원, 하나금융투자 2조3100억원, 하이투자증권 1조8400억원, 신영증권은 1조84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