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테이킹이란 개인 투자자가 본인 자산을 맡기면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서비스로 은행 예금 시 이자를 받는 것과 유사하다.
업비트는 고객정보확인과 카카오페이 2채널 인증을 마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업비트 PC버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업비트 측은 이더리움 2.0외 다양한 자산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요구가 정식 서비스의 발판이 됐다"며 "보유한 자산으로 안정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